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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인 빌려준돈 법적으로 돌려받으세요

2025.03.28 조회수 15회

전연인 빌려준돈

절차대로 진행하세요

-민사전문 이래경 변호사 칼럼-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트라이원스 이래경 변호사입니다.

헤어진 연인과 금전 문제가 얽혔을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사랑했던 사이였기에 돈을 주고받을 때 별다른 증빙을 남기지 않았을 수도 있고, 상대방이 "그때 준 돈이지, 빌린 게 아니야"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전연인 빌려준돈’을 법적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연인 빌려준돈을 돌려받기 위한 핵심 요건

1. 빌려줬다는 증거가 있는가?

단순한 송금 내역만으로는 "증여"인지 "대여"인지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갚기로 약속한 문자, 카카오톡 대화, 메모 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빌려줄 당시 변제 기한이나 방법을 정했는가?

"언제까지 갚겠다"는 내용이 있었다면 법적 대응이 더 쉬워집니다. 기한이 없더라도 ‘빌려준다’는 표현이 있었다면 변제의무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3. 상대방이 돈을 갚지 않겠다고 명확히 거부하는가?

거부 의사를 명확히 하면 지급명령이나 소송을 통해 강제집행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제, 실제로 돈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절차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전연인 빌려준돈, 법적 절차를 따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① 내용증명 발송 – 상대방에게 공식적인 변제 요청하기

전 연인이 연락을 피하거나 돈을 갚기를 거부한다면, 먼저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내용증명이란?

빌려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통보하는 문서입니다. 변호사가 작성한 내용증명을 받으면 상대방이 심리적 압박을 느껴 합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향후 소송에서 "갚으라고 요청했다"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내용증명 작성 시 필수 포함 사항

돈을 빌려준 날짜 및 금액, 변제 기한과 방법, 돈을 갚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사 표시

내용증명을 받은 후에도 상대방이 응답하지 않거나 거부할 경우, 보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② 지급명령 신청 – 빠르고 간단한 법적 절차

지급명령은 상대방이 돈을 갚도록 법원이 명령하는 간편한 절차입니다.

▶ 지급명령이란?

법원이 채무자에게 일정 기한 내에 돈을 갚으라고 명령하는 절차입니다. 별도의 재판 없이 진행되므로 빠르고 비용이 적게 듭니다. 또한, 상대방이 2주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곧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 지급명령 신청 요건

돈을 빌려줬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하며, 상대방의 주소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급명령 후 14일 내에 상대방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게 되어 강제집행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의를 제기하면 결국 민사소송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③ 민사소송 – 법원의 판결을 통한 강제 변제

상대방이 지급명령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지급명령 절차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 민사소송 진행 과정
1) 소장 제출 – 돈을 빌려줬다는 증거와 함께 법원에 소장을 제출합니다.
2) 변론기일 진행 – 법원이 양측의 입장을 듣고 심리를 진행합니다.
3) 판결 선고 – 법원이 판단하여 전연인에게 돈을 갚을 것을 명령합니다.
4) 강제집행 가능 – 판결이 확정되면 상대방의 급여, 재산 등에 대해 강제집행할 수 있습니다.

▶ 민사소송에서 승소하려면?

돈을 빌려줬다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변제의사를 표현한 정황 증거를 제출하면 더욱 유리합니다.

소송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지만, 확정 판결을 받으면 상대방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연인 빌려준돈 관련 실제 사례

사례 1: "급한 돈이라 빌려줬는데, 이제 와서 선물이라고?"
D씨는 연애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200만 원을 보내며 "급한 일 해결되면 갚아"라고 말했습니다. 헤어진 후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상대방은 "내가 힘들 때 도와준 거 아니었어?"라며 거부했습니다. 다행히 D씨는 ‘빌려준 돈’이라는 문자 증거를 확보하고, 지급명령을 신청해 돈을 돌려받았습니다.

사례 2: "전연인이 차를 사겠다고 해서 돈을 보냈는데…"
E씨는 전 남자친구가 "중고차를 사야 하는데 모자란 돈이 있다"며 1000만 원을 요청해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헤어진 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결국 변호사를 통해 내용증명을 보냈습니다. 상대방은 버티다가 소송 직전 합의를 선택해, 원금과 일부 이자를 지급했습니다.

사례 3: "카드값 대신 내줬던 돈, 받을 수 있을까?"
F씨는 연애 당시 상대방의 신용카드 대금을 대신 납부했습니다. 헤어진 후 "빌려준 돈이니 돌려달라"고 했지만, 상대는 "너가 내 준 거 아니었어?"라며 부인했습니다. 다행히 F씨는 카드대금 송금 내역과 ‘고마워, 갚을게’라는 카톡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승소하여 전액을 돌려받았습니다.

트라이원스 민사팀과 함께하면?

이래경 변호사가 직접 사건을 전담 – 모든 사건을 직접 검토하고 전략을 수립합니다.
의뢰인과 긴밀한 소통 – 진행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의응답이 가능합니다.
4인 전담팀 운영 – 변호사뿐만 아니라 전문 직원들이 함께 대응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법률 지원을 제공합니다.

전연인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는 과정은 감정적으로도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률적 조력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상담해 주세요.

이래경 변호사가 여러분의 권리를 지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