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S

업무 사례

피해자 조력

주거침입강간 피해자 합의금 5,500만원 성공

2025.02.25

01. 사건 결과

본 사안은 김은정 변호사의 조력으로 가해자와의 합의금 5,500만원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02. 사건 개요

의뢰인 C씨는 대학 동창 모임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임 자리에는 친구의 초대로 동창 D씨도 함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서로 말을 섞어본 적도 없는 사이였기에 가볍게 인사만 나누고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이후부터 이상한 일이 계속됐습니다.

모임 이후 D씨는 의뢰인의 SNS를 몰래 팔로우하고, 자주 가는 카페나 헬스장 근처에서 우연을 가장해 마주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날, 의뢰인이 귀가 후 잠든 사이 가해자가 집으로 침입하였고 강제로 성폭행을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날 술자리에서 의뢰인이 "이사한 집이 술집과 가까운 역세권이라 편리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고 이를 들은 가해자가 주소를 유추한 뒤 몰래 미행하여 거주지를 정확히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주거침입강간 피해를 겪은 의뢰인은 극도의 공포와 충격 속에서 사건을 수습해야 했고 가해자가 다시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전문가의 조력이 절실했던 의뢰인은 서둘러 김은정 변호사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03. 변호사 조력

본 변호사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우선적으로 가해자가 주거침입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행히 의뢰인의 집 근처에 설치된 CCTV에서 가해자가 심야 시간대에 의뢰인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추가적으로 이웃의 목격담, 사건 직후 가해자가 보낸 사과 메시지가 남아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고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때 가해자 측과의 증거 앞에 두려움을 떨며 합의를 제안해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보상금액을 계속해서 낮추려 했습니다. 이에 본 변호사는 의뢰인의 정신적 피해와 이후의 불안감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단호하게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04. 결과

긴 협상 끝에 가해자 C씨는 총 5,500만 원을 합의금으로 지급하는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직접적인 연락을 금지하는 약속을 합의서에 작성하고 다시는 접근하지 않겠다는 조건도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의뢰인은 고소 없이 충분한 보상을 받으며 주거침입강간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례는 주거침입강간 범죄가 어떤 이유로든 강력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