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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계약해지사유, 부당한 해지에도 맞설 수 있습니다

2025.07.02 조회수 5회

가맹본부의 일방적 통보,

과연 정당할까요?

-기업법무전문 이래경 변호사 칼럼-

안녕하세요. 이래경입니다.

가맹사업을 운영하며 예기치 못한 위기를 맞으면 누구나 불안하고 막막합니다.

“어떤 상황이 가맹계약해지사유에 해당하나요?” “계약 해지 통보 받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 저 이래경이 설명해드리겠다, 알려드리겠다.

이래경 변호사로서 사업자분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 열정이 허사로 돌아가는 느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오늘은 가맹계약해지사유를 중심으로,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가맹계약해지사유란 무엇인가

가맹계약해지사유는 가맹본부나 가맹점주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정당한 이유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가맹비 미납, 영업 기준 위반, 영업 시간·품질 기준 미준수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정당한 이유’ 기준은 법적으로 엄격하게 해석되므로, 본부의 일방적 해지 통보가 언제나 유효한 건 아닙니다.

어떤 상황이 해당될 수 있을까, 대표적인 가맹계약해지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맹비·로열티 장기 미납: 일정 기간 이상 반복 미납 시

▶ 경영 평가 기준 미달: 매출 부진이나 위생, 서비스 기준 위반

▶ 영업 지침·표준 미준수: 프로모션 변경, 인테리어 무단 변경 등

▶ 신용·명예 훼손: 본부 이미지에 악영향 끼치는 행동

하지만 모든 해지 통보가 정당한 것은 아닙니다. 본부가 상황을 과장하거나, 통보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면 해지 통보는 법적으로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해지 통보를 받았다면

가맹계약해지사유 통보를 받으면 우선 계약서·센터 지침·본부 메시지 등을 검토해 보세요. 해지 사유가 구체적이고 사실적이어야 합니다.

저는 해지 통보를 받은 순간부터 서류를 정리하고, 본부가 주장하는 사유의 근거를 면밀히 분석합니다. 증거가 부족하거나 해지 사유가 부당하다면 대응 전략을 빠르게 수립하고 소송 또는 조정을 준비합니다.

이래경 변호사의 실전 성공사례

A씨는 가맹본부로부터 로열티 미납을 이유로 가맹계약해지사유를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A씨는 실제로는 요청된 매출 보고서를 정비 중이었고, 본부는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계약 해지를 단행했습니다.

제가 개입하여 A씨의 영업 기록, 회계 자료, 통지 절차의 하자를 근거로 반박했고, 법원은 본부의 해지 통보가 절차적으로 부당하며 계약은 유지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손실 없이 가맹점을 계속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

Q 가맹본부가 하루아침에 계약 해지를 통보해도 무조건 나갈 수밖에 없나요?

A 가맹계약해지사유는 계약서상 명확한 요건을 갖춰야 유효합니다. 절차·통지 방식이 잘못됐다면 해지 통보는 무효가 될 수 있으니 대응이 가능합니다.

Q 본부가 해지 사유로 영업 부진을 주장합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하나요?

A 매출 하락은 외부 요인(경기침체 등)도 고려됩니다. 계약서 기준과 실제 사유가 일치하는지, 개선 기회가 제공되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 합니다.

Q 대응 비용과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증거 정리와 소명 자료 준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3개월 내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비용은 상담 후 절차 범위에 따라 합리적으로 안내드립니다.

결론

가맹계약해지사유는 사업자의 생존권과 직결됩니다.

만일 본부가 불명확하거나 부당한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면, 꼭 검토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이래경은 계약서 분석부터 자료 검토, 증거 수집, 절차 대응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립니다. 흔들리는 사업, 방치하지 마십시오. 필요한 순간에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권리, 제가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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