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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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간 계약해지, 갈등으로 얼룩진 동업관계의 끝에서
주주간 계약해지,
무너진 신뢰 속에서도 지켜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기업법무전문 이래경 변호사 칼럼-
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트라이원스 이래경 변호사입니다.
함께 회사를 시작할 땐 서로를 믿었습니다.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나누며 같은 방향을 바라봤지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방향이 달라졌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점점 깊어졌고, 더는 함께 회사를 이끌어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주주간 계약해지, 그 말은 단순한 법률행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의 신뢰, 노력, 성과가 뒤엉켜 있는 복잡한 감정의 매듭이기도 하지요. 저 이래경은 이러한 주주간 계약해지의 과정에서 억울함과 막막함을 토로하시는 많은 분들을 만나왔습니다.
이 글을 통해 주주 간 계약이 어떤 구조로 해지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법적 쟁점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분쟁을 최소화하며 자신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지를 저 이래경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주간 계약은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나요?
주주간 계약해지를 논하려면 먼저 주주 간 계약이 무엇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보통 주주 간 계약에는 주식 양도 제한, 경영 참여 조건, 의결권 행사 방식, 투자자 보호 조항, 우선매수권 등의 다양한 약정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조항들은 회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계약의 해지 여부가 단순한 투자자 관계를 넘어 회사의 구조 전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저 이래경은 계약의 초안부터 분석하여 어떤 조항이 현재 분쟁의 중심에 있는지, 그 조항이 실제로 어떤 법적 효력을 갖는지 철저히 검토합니다. 무엇보다 문서에 드러나지 않은 구두 약정이나 관행적 실행까지 포함해 전체 관계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있나요?
주주간 계약해지는 일반 계약과 달리, 일방적 의사만으로는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계약의 상대방뿐 아니라, 회사의 경영과 제3자 이해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해지 사유가 명확히 계약에 규정되어 있는 경우라면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발생했을 때 해지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임의로 양도하거나, 의결권을 계약과 다르게 행사한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조항이 없거나 해석이 모호한 경우, 법원은 계약의 전체 문맥과 당사자의 의도를 함께 고려합니다. 저는 이런 사안에서 계약 해지에 정당성이 있는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해지의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입증 전략을 마련합니다.
저 이래경이 조력한 실제 사례, 확인해보세요
D사는 공동 창업자 3인이 동등한 지분을 보유하며 설립한 IT 스타트업으로, 투자 유치 후 한 명의 창업자가 독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자 다른 두 명이 주주간 계약해지를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계약서에 ‘특정 경영상 위반 시 계약 해지 가능’이라는 모호한 문구만 존재했던 점이었습니다.
저 이래경은 회사 내 이메일, 이사회 회의록, 의결권 행사 내역 등을 확보해 독단 경영의 반복성과 고의성을 입증하였고, 그 결과 법원은 특정 주주의 일방적 경영행위가 계약상 신뢰 관계를 근본적으로 해친 것으로 보아, 주주 간 계약의 해지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해지 후에도 남은 지분 정리와 권리관계를 신속하게 매듭지어, 분쟁 없이 새로운 경영 체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조력했습니다.
▶ 이처럼 이래경만이 할 수 있는 정밀한 증거 구성과 분쟁 종결 전략이 판결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계약 해지 후 지분 정리는 어떻게 하나요?
주주간 계약해지 이후에는 지분 정리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집니다.
우선매수권, 콜옵션, 풋옵션 등의 규정에 따라 지분을 어떤 조건으로 누구에게 넘길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상장 전후에 따른 평가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분가치 평가’는 핵심 쟁점이 됩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 기술가치, 시장성 등을 반영해 적정한 가치로 합의해야 하며, 갈등이 지속되면 감정평가를 통한 소송도 가능합니다. 저 이래경은 복수의 회계사 및 기업가치평가 전문가와 협업해, 고객에게 유리한 가치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산 회수를 유도합니다.
주주간 계약해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계약서에 해지 조항이 없어도 해지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거나 신뢰가 근본적으로 훼손된 경우에는 민법상 해지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Q. 해지하면 자동으로 지분도 없어지나요?
A. 아닙니다. 계약 해지와 지분 소멸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지분 정리는 별도 계약이나 법적 절차로 해결해야 합니다.
Q. 해지 후에도 회사의 결정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지분을 보유한 이상 법적으로는 주주로서 권리가 유지됩니다. 다만 해지 내용에 따라 권리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세부 분석이 필요합니다.
무너진 신뢰 속에서도 지켜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주주간 계약해지는 단순한 계약 종료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공동 창업의 기억, 투자자의 기대, 회사의 미래가 함께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신중하고 정확하게, 무엇보다 법적으로 강력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저 이래경은 단순한 계약 해석을 넘어, 관계 회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쟁을 종료시킬 수 있는지까지 고려합니다. 계약서 한 줄의 의미를 정확히 짚어내고, 객관적인 증거로 그 의미를 확실히 입증해냅니다.
지금 계약 해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혼자 끙끙 앓지 마십시오. 저 이래경 변호사가 속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복잡하고 예민한 주주 간 분쟁, 이제는 끝낼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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